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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니스에서의 노엘 바캉스 3 (12/29) Air B&B; 에서 자는 마지막날 아침. 숙소가 위치도 좋고 깔끔하긴 했는데, 우리가 간날 라디에이터는 고장나고, 창문으로는 찬바람에 쌩쌩 들어와서 얼어 죽는줄.. 아침에 일어나니 숙소의 멍멍이가 쇼파에서 자고있었다. 방문을 열자마자 고양이가 들어와서는 저렇게 자리를 잡는다.. (아 귀엽~.. 요 동물들 때문에 추워서 생겼던 짜증이 줄어든다.) 주인집 고양이와 다른 여행자의 고양이 와이프가 잠깐 설거지하는 동안.. 숙소 떠나기 전에 멍멍이 쓰담쓰담~ ㅠ_ㅠ 그렇게 먼저 숙소를 떠나서 근처에 있는 다른 호텔로 이동한 후에 바로 모나코로 가기위한 기차표 구입했다. 기차표는 니스역에 가면 구입할 수 있다. 급하게 이동하느라 열차에서 간단히 주스~ 나는 커피 여기가 모나코의 기차역. 뭔가 방공호 느낌이 나는거.. 더보기
2014 니스에서의 노엘 바캉스 2 (12/28) 니스 도착하고 둘째날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못본 집구경~ 어제는 저녁때라서 몰랐는데 집주인이 키우는 고양이하고 강아지(라고 하기에는 큰)도 있던.. 이런게 Air B&B의 묘미인듯 하다~ (하지만 집이 너무 추웠어... 물어보니 히터가 고장났다더라..) 그렇게 대충 씻고 나와서 그냥 프랑스의 파리바게트 Paul에서 간단히 커피와 빵으로 아침 떼우기 (당시에 노엘시즌이라서 빵이 트리모양 와이프 손 찬조출연~) 우리가 묵었던 Air B&B의 위치가 시내 한복판에 있다보니 이곳저곳 움직이거나 먹기에 참 좋았다. 참고로 니스에가면 트램이 돌아다니는걸 볼 수 있을텐데 요것타고다니면 정말 편함. 하지만니스의 번화가 주변으로만 트램이 운행하기떄문에 숙소가 시내가 아니라면 트램을 타기위해서 역까지 가는데 시간이...(.. 더보기
2014 니스에서의 노엘 바캉스 1 (12/27) 프랑스에서는 노엘(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쉬는것이 일반적이다. 유럽쪽에서는 노엘이 한국의 설/추석과 같은 대명절로 알고 있다.. 이번에는 노엘이 목요일이었는데 심지어 같은 주의 월요일부터 쉬더라... 주말포함하면 12/20~ 1/4 까지 2주 가량을 풀로 쉬면서 놀러가던.. 파리에 있으면서 와이프와 나도 남들처럼 쉬어보자는 생각으로 니스여행 계획을 결정(따뜻한곳에서 지내면서 햇빛을 보고 싶었음... 그렇다고 파리가 막 춥지는 않음) 기간에 교통편, 숙박 등등을 알아본 결과 그냥 TGV 타고가는게 제일 저렴하고 경치도 구경하고 좋다고 하길래, TGV에 숙박은 2박은 Air B&B, 2박은 호텔 총 4박을 머뭄 도착하자 마자 우선 Air B&B 숙소에 짐을 풀고 밖으로 나와서 식사.. 와이프도 몸이 않좋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