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는 노엘(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쉬는것이 일반적이다. 유럽쪽에서는 노엘이 한국의 설/추석과
같은 대명절로 알고 있다..
이번에는 노엘이 목요일이었는데 심지어 같은 주의 월요일부터 쉬더라... 주말포함하면 12/20~ 1/4 까지 2주
가량을 풀로 쉬면서 놀러가던..
파리에 있으면서 와이프와 나도 남들처럼 쉬어보자는 생각으로 니스여행 계획을 결정(따뜻한곳에서 지내면서
햇빛을 보고 싶었음... 그렇다고 파리가 막 춥지는 않음)
기간에 교통편, 숙박 등등을 알아본 결과 그냥 TGV 타고가는게 제일 저렴하고 경치도 구경하고 좋다고 하길래,
TGV에 숙박은 2박은 Air B&B, 2박은 호텔 총 4박을 머뭄
도착하자 마자 우선 Air B&B 숙소에 짐을 풀고 밖으로 나와서 식사..
와이프도 몸이 않좋고 하니 고기를 먹자는 일념으로 가장간편한 히포타무스(hippopotamus-프랑스에서 나름
유명하고 저렴한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한국 아웃백 생각하면 됨)에서 식사를 하기로 결정.
- 우선 전식
- 메인(스테이크 집에 왔으니 스테이크를...)
- 각종 소스들 ( 스테이크 메뉴에 따라 다르긴 하다)
- 마지막 디저트
와이프하고 같이 세트 메뉴로 시켰는데 세트 메뉴중에서도 가장 큰 메뉴에다가 와인 시키고 뭐해서 먹다보니 시간도
엄청 나게 흐르고.. 밖은 깜깜.. (원래 프랑스가 겨울철에 해가 일찍 지기는 함) 저떄가 6~7 시 정도였던듯.
영국도 그렇고 프랑스도 그렇고 유럽쪽은 노엘 시즌에는 거리 장식을 각자 특징있게 만들어 놓는데 니스는 그림을
벽에 걸어둔 듯한 느낌이었음.
- 니스 번화가의 밤
- 니스에 있는 큰 쇼핑몰 장식들
- 이쁘다고 사진찍는 마누라
첫날이라 피곤하기도 하고 해도 저서 그냥 대충 구경하고 저녁거리만 사들고 집에 와서는 잠깐 쉬다가 바로 잠들어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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