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B&B; 에서 자는 마지막날 아침. 숙소가 위치도 좋고 깔끔하긴 했는데,
우리가 간날 라디에이터는 고장나고, 창문으로는
찬바람에 쌩쌩 들어와서 얼어 죽는줄..
아침에 일어나니 숙소의 멍멍이가 쇼파에서 자고있었다.
방문을 열자마자 고양이가 들어와서는 저렇게 자리를 잡는다..
(아 귀엽~.. 요 동물들 때문에 추워서 생겼던 짜증이
줄어든다.)
주인집 고양이와 다른 여행자의 고양이
와이프가 잠깐 설거지하는 동안..
숙소 떠나기 전에 멍멍이 쓰담쓰담~ ㅠ_ㅠ
그렇게 먼저 숙소를 떠나서 근처에 있는 다른 호텔로 이동한 후에
바로 모나코로 가기위한 기차표 구입했다.
기차표는 니스역에 가면 구입할 수 있다.
급하게 이동하느라 열차에서 간단히 주스~
나는 커피
여기가 모나코의 기차역. 뭔가 방공호 느낌이 나는거 같기도 하고
기차역에서 밖으로 나오는데 긴긴 터널을 지나야 했지만 나오면 파리에서는 느낄수
없는 화창한 날씨와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다. (저기 넘치는 호화요트들....)
이쪽은 윗 사진의 반대편 위치
여기도 넘치는 요트들
뒷모습 배경샷
모나코에 오자마자 바로 모나코 부유함의 상징인 카지노로 이동.
기차역에서 밖으로 나와서 걸어가면 10분 이내면 도착한다.
당시에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트리장식들이 되어있다.
카지노 바로 앞에 비싸기로 소문난 레스토랑이 있는데, 방송촬영하길래 누군가 봤더니.. 지단이 인터뷰 하고 있던...
(지단 맞겠지?...직접 보면 외국사람은 다 비슷비슷해 보여서..)
여기서 허기진 배를 달래기로 하고 클럽샌드위치와 소박한 음료들을 주문했는데...
저게 파리에서 일반 음식점 가서
주문한 금액과 비슷하게 나옴...
사람들이 비싸다고 하는 이유가 있었음...(양은 엄청 적은데..)
사진에 보이는 곳이 바로 그 유명한 카지노, 저앞에 각종 고급 외제차들이 즐비함. 사람들 막 자기차도 아닌데 사진찍고 난리임~
너무 붙어서 찍길래 자기차인줄 알았는데 아님... ㅋㅋ
카지노 앞 부의 상징... 저런 차들만 있음..
카지노에 있다가 버스를 타고 반대편 모나코 궁전으로 이동을 했는데 가던도중에 이상한 자동차 발견...
너무 급하게 찍느라고 많이 흔들렸다. 길거리에 다른 차들이랑 같이 달리고 있다.ㄷ ㄷ
여기가 모나코 궁전.. 사람도 별로 없고 프랑스나 영국 궁전들 생각하면서 잘못왔나 싶었는데 여기가 모나코 궁전맞다.
모나코 궁전 근처에는 일반인들이 거주하는 집과 작은 상점들이 있다. 저녁시간이라서 거의 문은 닫았음.
모나코 궁전쪽에서 본 모나코 야경
모나코 가는 방법은 기차하고 버스 두가지 있는데 처음 갈때는 기차를 타고 나중에 올때는 버스를 타고 왔음.
니스에서 100번 버스를 타면 되는데 도움이 될까봐 버스노선 및 시간표를 올려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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