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rot zik 2.0 을 드디어 구입 했다.
작년 11월 쯤 Fnac 에서 제품을 사용해 보고는 그 시끄러운 곳이 순식간에 조용해 지면서
노래만 들리는 것이…
그냥 반해 버려서 Parrot, Parrot 노래를 부르다가 Amazon에서 할인 뜬것을 보고 잽싸게
구입해버렸다.
제품 색깔이 워낙 다양했지만 블루, 오렌지, 옐로 는 내가 소화를 못할 듯 해서 블랙, 화이
트, 베이지 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너무 흔한 블랙과 화이트 보다는 베이지로 가자는 생각에 베이지를
구입하였다.
개봉전 모습
겉에 뚜껑만 열었다.
제품을 열면 사진처럼 박스한개와 parrot 본체가 같이 들어있다.
박스 안에는 배터리, 설명서, 충전케이블 1, 이어폰 케이블 1, 천으로 된 파우치가 같이
들어있다.
Parrot zik 2.0와 다른 헤드폰 제품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app을 이용해서 제품을 조정
하고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일 거다.
제품 외관이야 다른곳에도 많이 있고, 가장 관심이 있던 app 기능 부분을 살펴 보면
처음 홈 화면을
오른쪽으로 밀어주면 화면과 같은 사용가능한 기능들이 나온다.
처음 실행하면 배경색이 검은색인데 제품과 동기화를 하면서 제품과 동일한색으로 배경색이 조정된다.
홈화면에서는 현재 parrot의 배터리가 표시되고 간단하게 모든 기능들을 켜고 끄거나 조정이
가능하다.
소음 제어화면에서는 원의 크기를 조절해서 소음 제거의 정도를 조절 할 수 있다. 켜고 끄거나,
소음제거 정도 부터
스트리트 모드까지. 소음제거 기능은 간단하게 pc에서 노래를 틀어놓거나
설거지 하면서 들어봤는데.. -_- (
물소리가 안들릴정도…)
이퀄라이저 기능은 아직 사용은 안해봤다. 당장은 그냥 너무 좋아서 이퀄라이저 조정을 안해도 그냥
다 좋은거 같다…
시간이 지나서 익숙해지면 이것저것 조정을 해볼듯
패럿 콘서트 홀 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거는 뭐.. 솔직히 조용한 방, 콘서트 홀 조절을 해봐도 잘
못느끼겠다.
조금 달라지는게 있기는 한것 같은데 큰 느낌이 안들어서.. 이 부분은 좀더 사용을 해보고서 차후에
추가를 하겠다.
튜닝 기준이라는게 있는데 이것은 parrot app 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해야 할듯, parrot 앱을 실행
하려면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해야하는데 이런식으로 사용자가 등록이 되고 이러한 사용자들이
자기만의 EQ(이퀄라이저)를 조정해서 올리면 해당 EQ를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유명 아티스트들이 올린 EQ는 프리미엄에서 카테고리에 일반사용자들이 올린 EQ는 아마추어
카테고리에서 받아다
사용이 가능 한것 같은데 모두 무료다.
(프리미엄이라고서 해서 유료인가 했는데 무료였음. )
당장은 내가 받아논 EQ 는 우선 요렇게 3개
헤드폰에서 터치로 모든걸 제어하는게 처음에는 어색하기도 하고 사용하기도 어렵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정말 편하다. (헤드폰 벗으면 노래 자동멈춤이 가장 좋다..)
블루투스라는 탓에 발생하는 음질이 떨어지는것은 못느끼겠지만 가끔씩 플레이어를 놓고 다른 방으로 이동하거나 할때는 잠깐 끊겼다 재생이 되지만 1초 이내의 딜레이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일이 아니다 보니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 싶다.
단지 충전과 관련해서 충전완료 여부를 확인하는게 어렵다는게 좀...
그런데 당장은 그런거 없고 그냥 Parrot으로 음악을 듣고 있다는거 자체가 너무 좋고 편함~
ps. 잘못된 내용이 있거나 궁금한 부분은 댓글에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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