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형제 후기~[네타 포함]

네타 포함 되어 있습니다!!

 

강남 CGV 에서 의형제를 보고 왔다.

좋은 자리 구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운 좋게 명당 석으로~

주변 및 미디어에서 평이 좋아서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오~ 좋다~. 기대가 헛되진 않았다.

간단 명료하게 스토리를 축약하면

남자 둘이 있다. 서로 적이었다.

몇 년 후 서로 정체 알고서 동료 된다. 나중에 서로 정체에 대한 진실 밝혀지고,

돌아서지만 과거 사건의 재발로 진정한 형제로 돌아서며 해피 엔딩한다.

모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렇다.

두 캐릭터 간의 호흡 어색할 듯 하면서 잘 맞았다. 연기도..내가 보기엔 좋았다.

진지한 분위기로 시종일관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도록 중간중간 유머 소재가 들어간다.

심각한 분위기도 있지만 그 무거움을 깨주는 그 유머가 좋다.

그리고 스토리 또한 억지스러움도 없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다. 좋다~

무엇보다 엔딩이 해피하다~ 내가 좋아하는 내가 최적으로 생각했던 해피엔딩이다 보니…

가장 좋았다. 극장에 있던 관객들도 웃음이 나오는 장면에서 다같이 웃으며 감동적인 부분에선 같이 감동하고

요번 해 들어서 본 한국영화 중 아직까진 최고다~